대전YMCA > 대전Y뉴스 >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은 아름답다

{FILE:1}

<html>
<head>
<style type='text/css'>
</style>
<title>Untitled Document</title>
<meta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euc-kr">
</head>
<body>
<table width="60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align="center">
<tr>
<td bgcolor="#FFFFFF">

 
 
임영신 평화운동가 초청강연
 
<img src="http://www.happyymca.com/news/04062601.jpg" width="350" height="467" align="left">'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은 아름답다'는 주제로 임영신 평화운동가 초청강연이 지난 25일 대전YMCA 5층 강당에서 열렸다.
학생과 시민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강연은 고 김선일씨 사망을 추모하며 임영신 평화운동가의 활동을 통해
이라크 전쟁의 실상을 알고 평화의 의미를 찾는 강연과 이라크 전쟁 관련 동영상 상영, 평화 노래부르기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임영신씨는 "김선일씨 사망 사건은 충격이였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선한일을 한다고 해도 이라크인에게는 피해를
주는 적일 뿐이구나. 파병의 진면목을 몸으로 느꼈습니다"라며, "슬픔도 힘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지금은 3천6백명의
한국군 파병을 막아내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적극적인 평화활동을 위해 "첫째 집단주의에서 벗어나 개인이 자기의 이름, 존재로서 부당한
집단에 저항하는 작은 돌맹이가 되어야 한다. 
 
둘째, 국익을 위해 남을 죽이는 일을 택하는 것보다 손해를 보더라도 파병을 반대한다는 의지를 밝혀야 한다. 
 
 
 
<img src="http://happyymca.com/news/04062602.jpg" width="350" height="467" align="left">이런
다음 평화를 위한 직접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이런 의미에서 "YMCA가 다양한 평화 활동을 위해
행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영신씨는 평화활동가란 ''고통받는 사람의 고통을 나누며 그들의 일상을 기록하는 '평화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이라크에서 자행되는 미군의 거짓, 불의의 행위를 역사의 심판대에 세울 때 우리의 증언이 그들의 죄 값을 묻게 할 것이다"라며
힘은 작지만 평화를 위해 결단하고 나아갈 때 소망하는 평화가 이루어질수 있다고 피력했다.
강연의 사회를 맡은 이충재 사무총장은 "세계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 답을 찾기위해 6월 25일인 오늘 강연을 열게됐다"고 평화강연의 의미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서동민(배재대 실내건축과 2년) 학생은 "김선일씨 사망 사건을 접하며 억울한 죽음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이라크 파병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평화의 의미를 들으며 파병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며 이라크
파병은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글: 오정하(대전YMCA웹진) 사진.편집: 추명구

  
</td>
</tr>
</table>
</body>
</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