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1} 독창 방창훈 중창 김예라외 5인 본선 진출 대전충청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노래를 담고 제19회 초록동요제가 신나고 즐거운 무대로 마련됐다. 올해로 한국창작동요 8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 동요제는 대전충청지역 예선전으로 지난 17일 오후3시 대전ymca 대강당에서 열렸다. 독창 24개 팀, 중창 5개 팀으로 총 29개 팀이 노래 실력을 뽐낸 자리로 6개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독창 1위는 누가살까를 부른 방창훈(당진기지초), 중창 1위는 산골학교를 부른 김예라외 5명(충주대림초)의 어린이가 수상했다. 이날 방창훈 어린이는 "아직까지 떨려요. 연습을 제대로 못해서 걱정했었는데 1등을 하게되 기분이 좋아요. 본 대회에서는 더욱 잘 부를 거예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중창단을 지휘한 허유희 선생은 "우선 아이들에게 고마워요. 연습시간이 많아 부족했고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게되어 감사드립니다. 본선에 앞서 연습을 많이 해야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각 부분 1위 수상자는 본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본 대회은 오는 5월 1일 오후 5시 서울KBS 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독창 1위 방창훈(당진 기지초 5년) 누가살까 2위 안소현(충주 남산초 5년) 뱃노래 3위 김다희(대전 둔원초 3년) 나의 소원 ▲중창 1위 남예지외 5인(충주 대림초) 산골학교 2위 김민지외 5인(아산 오목초) 네잎클로버 3위 강여진외 3인(청주 창신초) 숲속을 걸어요 자세한 사항은 서울ymca 전화 02-723-6730, 홈페이지 www.sec.co.kr(사이버 홍보실)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