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MCA 회원의 밤 150여명 참석
지난 12월 5일 대전YMCA 회원의 밤이 '함께 평화 한마당'을 주제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대전YMCA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시작해 3시간동안 만찬과 예배, 회원 클럽이 준비한 각종 공연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회원과 함께 부르는 찬양을 시작으로 박한나(공주대Y), 강승준(사회체육지도자), 임명순(성전꽃꽂이), 박범수(고교Y), 배영운(어린이Y) 회원의 묵상과 기도, 노무현 대통령 축하 영상메시지, 한국YMCA 100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충재 사무총장은 "세상에는 우리가 찾아서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늘 배우며 돕고, 기도며 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 YMCA에서 선택한 길을 끝까지 달려갈 것입니다"라며 결단의 메시지를 낭독했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는 박시성(대전YMCA 선교문화팀)간사의 사회로 대전ymca의 각 부문 클럽 회원이 준비한 공연 한마당으로 열었다.
공연 내용은 어머니Y의 시낭송과 대안학교·성전꽃꽂이 팀의 복음성가로 마련됐다. 또한 아기스포츠단팀으로 구성된 위쉽댄스, 청소년상담실의 왁스'아줌마' 댄스, 시민중계실의 소비자문제 언저리 뉴스, 고교Y 실루엣의 청소년문제 청문회, 사회체육지도자의 태권무가 회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아이와 함께 참석한 성경미(대안학교)회원은 "ymca의 진정한 회원이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ymca 실무자들의 새로운 모습도 볼수 있는 기회였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전꽃꽃이 회원들의 꽃꽂이 작품 10여점과 풍선아트 회원들의 작품이 행사장 곳곳에 전시되 회원의 밤 분위기를 돋우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