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3일부터 2박3일 동안 경기도 화성시 하내테마파크에서 37개 지역YMCA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한국YMCA전국실무자대회’가 열렸다. 2년마다 열리는 전국실무자대회는 올해 “지역운동100년! 생명의 물결‥평화의 바람!”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대전YMCA에서도 이번 전국대회에 20여명의 실무자들이 모두 참석하였다.
첫째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청소년, 주민자치, 사회교육, 소비자, 유아교육, 사회체육, 여성, 에너지자전거, 사회복지 등 총9개 분야별로 나뉘어 YMCA운동의 대안을 모색하는 분과별 토론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민운동 현장을 탐방하는 활동, 한국YMCA 100주년 준비를 위한 생각을 함께 모으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또한 저녁시간에는 YMCA 신입활동가 환영식 및 지역Y별 끼를 선보이는 문화한마당도 진행되었다.
마지막날 폐회예배를 마지막으로 전국실무자대회가 마무리 되었다. 한국YMCA전국연맹 100주년을 앞두고 열린 뜻 깊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실무자들은 자신이 보고 느끼고 배운 것들을 지역에 돌아가 열심히 펼쳐볼 것을 다짐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