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MCA 마당발 김경호(대전YMCA 회원사업팀) 간사 한해중 가장 바쁜 달. 아마도 12월달이 아닐까? 송년회로 시작하는 각종 모임이 최소 두세건. 기쁜일, 슬픈일 혹은 힘든일. 지난 일들은 정리하고 내년을 새롭게 계획하는 이즘 한해를 마무리하며 같은 뜻을 지닌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는 어떨까? 12월 5일 오후 5시부터 만년동 ymca 5층 대강당에서는 대전 ymca 회원들이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이 자리를 준비하고 있는 마당발 김경호 회원사업팀 간사로부터 회원의 밤을 두배로 즐기는 법을 배워보자. “아기스포츠단에서 대안학교 선생님 팀까지 총 11개 y클럽 회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각 팀에서 준비한 복음성가, 댄스, 시낭송 등 다체로운 내용으로 그동안 감춰뒀던 클럽 회원들의 끼를 엿볼 수 있을 거예요”라며 행사 내용을 소개했다. 개인적으로 왁스 아줌마 댄스, 시민중계실의 언저리 뉴스, 청소년 문제 청문회는 놓치지말 것도 당부했다. 대전ymca 회원의 밤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4주간 회원확장운동을 마치며 회원들에게 ymca를 알리고 회원간 결속을 다지는 자리 마련이 시급했다고... 2000년 2월 만년동 ymca건물로 이사온 후 처음으로 갖는 회원의 밤이라 부담이 크다는 김간사는 “기존의 회원의 밤은 회원들의 참여로 만들기 보다는 외부 공연을 관람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었죠. 올해부터는 여는 예배부터 행사까지 회원들이 직접 진행하여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원의 밤을 준비하는 과정중 각 클럽 실무자들과의 의견 조율과 클럽간 회원들을 한자리로 어우르는 일이 힘들었다는 김간사는 “회원의 밤이 한번으로 끝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ymca 역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회원이 ymca를 알고, 활동의 보람을 느끼도록 하고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회원들께 드리는 한마디로 “ymca 회원님들 많이 참석하셔서 함께 웃고 즐기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행운의 번호 추첨도 있습니다. 기대하세요” ..................................................................................................................... <세부프로그램> 제1부 개회예배(18:10~18:40) 1. 찬양 2. 축하 메시지 (노무현 대통령 영상메시지-한국YMCA100주념 기념 축하) 3. 시작 찬양 부르기 4. 시작 기도 5. 오늘의 묵상 6. 함께 하는 찬양 7. 희망의 메시지( 한국YMCA 100주년 기념) 8. 희망의 기도 9. 결단의 메시지 10. 평화의 인사 11. 기도 제 2부 회원 한마당(18:50~20:10) 1. 아기스포츠단 가족(워쉽댄스) 2. 어머니YMCA(시 낭송) 3. 청소년상담실(아줌마댄스) 4. 시민중계실(언저리 뉴스) 5. 공주대YMCA(수화) 6. 고교Y 실루엣(청문회-청소년 문제) 7. 성전꽃꽃이(CCM) 8. 대안학교 선생님(CCM) 9. 사회체육지도자에어로빅 10. 행운권 추첨 11. 감사의 말씀 12. 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