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스포츠단 하얀나라 캠프가 지난 12월 13~14일, 지산스키장에서 진행되었다. 5,6세 단원들은 14일 당일로, 7세 단원들은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간 캠프를 다녀왔다. 스키를 타본 경험이 있는 6,7세 단원들은 전에 배웠던 기억을 되살리며 어렵지 않게 스키 강습을 진행하였고, 스키를 처음 접한 5살 단원들은 조금 무서워하는 것 같았으나 곧 잘 적응하여 6세 단원들 못지않게 스키강습에 집중하며 즐겁게 강습을 받았다. 7세는 첫 날 강습을 마친 후 저녁을 먹고 선생님들과 O‧X퀴즈, 꼬리잡기 등 재밌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캠프의 첫 날을 마무리 지었다.
전체 단원들의 두 번째 강습은 초보자 슬로프에서 진행되었다. 5세 단원들은 한 번씩 리프트를 타고 초급 슬로프에 올라가 스키를 타고 내려온 뒤에 선생님들과 함께 눈놀이와 눈썰매를 타며 즐겁게 보냈고, 6세 단원들은 1~2명씩 스키선생님, 체육선생님과 함께 초급슬로프에서 내려오면서 속도가 빨라져도 멈추는 방법을 배웠다. 7세 단원들은 2~3명씩 짝을 지어 방향을 바꾸는 법을 배우면서 슬로프를 즐겼다.
이번 하얀나라캠프를 통해 동계스포츠의 꽃인 스키가 단원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는 스포츠로 기억되고, 단원들 모두가 추운 겨울에도 스포츠를 통해 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길 희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