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스포츠단의 여름 캠프! 파란나라캠프가 지난 7월 27~28일, 1박 2일간 진행되었다. 파란나라 캠프는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캠프인데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교사들은 단원들의 더위를 조금이라도 줄여주고자 Y회관 앞에 채광막을 설치하고, 프로그램을 조정하는 등 캠프 전 많은 준비를 하였다.
캠프 첫째 날 오전에는 여름철 많이 하게 되는 물놀이를 대비하여 물놀이 안전수칙을 배워보고, 튜브를 활용한 재미있는 여름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낚시놀이, 비 피하기 놀이, 물놀이를 진행했다. 단원들이 직접 색칠한 물고기를 가지고 낚시활동을 해서 단원들이 더 즐거워하였고, 수영 수업시간마다 가는 수영장에서의 물놀이었지만 연령별로 다같이 들어가서 미끄럼틀도 타고, 보트도 타니 색다른 기분이 들었다. 야외활동인 비 피하기 놀이는 Y회관 앞 채광막 아래에서 선생님, 단원들이 팀을 짜서 신나게 물을 쏘고 막으며 더위도 잊은 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 둘째 날에는 시원한 영화관에 가서 단원들이 다함께 재밌는 영화를 보고 다시 Y회관으로 들어와 반별로 방학식을 가졌다. 어느덧 1학기를 마치고 일주일 간의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내고 돌아온 아기스포츠단 단원들. 뜨거운 여름을 이겨내고, 2학기에는 더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