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MCA와 서구청, 그리고 유성구청과 함께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추억여행”이 지난 10월 28일, 11월 4일 양일간 진행되었다. 10월 28일에는 서구에 거주하는 가족 100여명과 함께, 11월 4일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가족 30여명과 함께 했다. 이번 가족여행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와 조선왕조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경복궁’ 방문이 주된 일정으로 과거와 현재를 하루에 모두 보고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롯데월드타워’. 123층의 높이를 1분 만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인 서울스카이에 도착하여 서울 전체를 동서남북 사방으로 볼 수 있었다. 가족들은 아찔한 전망에 감탄과 놀라움은 연발하며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흰고래인 벨루가도 보고, 각종 해양동물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바쁘게 자리를 옮겨 오후에는 ‘경복궁’에 가서 한복을 입고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도 느끼고, 역사 공부도 하며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참가자는 “바쁜 일상에 가족여행은 생각하기도 힘들었다. 대전YMCA와 함께한 가족여행을 통해 서로 대화도 많이 하고, 새로운 체험을 통한 추억이 생겨서 기쁘다. 우리에게는 정말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대전YMCA는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매년 대전에 거주하는 가족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