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청소년YMCA가 제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21일(토) 오후 3시, 대전YMCA 5층 강당에서 진행된 정기총회는 연합회 회칙에 의거 총회원 76명 중 참석 26명, 위임 20명으로 성원되어 진행되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임원선출이 진행되었는데, 총회원들의 과반수 이상 동의를 얻어 연합회 회장으로 길산아(고2) 회원이, 부회장으로 김희진(고2) 회원이, 총무로는 김이경(고2) 회원이 선출되었다.
길산아 연합회 회장은 “기존회원과 신입회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갈등 없는 평화로운 YMCA를 위해 힘쓰겠다. 봉사시간만을 위한 활동이 아닌 청소년들이 현재의 주역으로 당당히 인정받는 YMCA가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또한 임원진들은 2016년 선배들의 활동을 이어받아 대전YMCA의 청소년운동에 동참하여, 앞으로 1년간 대전YMCA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그 의지를 다졌다.
2011년 대전YMCA에서 청소년YMCA를 재건하고자 청소년동아리를 구성하고 연합회의 모양만을 갖추었던 6개월. 첫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올해 8기 회장이 선출되기까지 청소년YMCA연합회는 연합회 회칙개정과 수정을 거듭하며 회장단구성, 임원회의, 전체회의, 대전청소년YMCA활동, 서부권역YMCA활동, 전국YMCA연맹활동을 통해 “18세 참정권”, “역사왜곡과 청소년역사의식 바로잡기”, “국정교과서 문제”, “친환경 운동” 등을 꾸준히 연구하고 활동하여 왔다.
2017년 8기 대전청소년YMCA연합회는 전국과제인 “18세 선거권 공식선거법 인하 개정”과 “위안부할머니들을 위한 역사의 진실 알리기” 등을 중점으로 활동해 나갈 것이다. 또한 대전YMCA의 70주년을 맞아 청소년Y의 기념운동 및 사업 등에 대한 계획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청소년YMCA연합회 활동과 동아리활동을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