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14일 1차 민중총궐기 중 물대포를 맞아 쓰러진 故백남기 농민이 지난 9월 25일 사망했다. 이후, 정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는 故백남기 농민 죽음의 진상규명과 관련하여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전YMCA를 비롯한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는 故백남기 농민의 억울함을 알리고, 사건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취지로 10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분향소를 마련했다. 대전광역시청 북문 광장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고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분향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분향을 한 시민들 대부분은 현재 사태를 겪으며 국가에 대한 불신을 갖게 되었다. 라고 말하며 불만을 표현했다. 특히, 미국에서 온 한 어르신은 “이번 사건 때문에 미국에서 넘어왔다.” “국가폭력과 부검은 정말 말도 안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며 안타까운 상황에 대한 마음을 토로했다.
대전YMCA를 비롯한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이밖에도 故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진상규명을 위한 범국민대회, 시국선언 등 이번 사건에 대해 시민단체로서 시민의 권리를 보장하고, 국가의 올바른 역할을 촉구하여 윤리적이고 깨끗한 방향으로 사태를 마무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故 백남기 농민의 국가폭력 살인정권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특검실시 서명운동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할 수 있다.
* 백남기농민 국가폭력 특검도입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온라인 서명 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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