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9일(월) 오후 7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차 대전YMCA 정기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총회는 1부 시상식, 2부 총회를 여는 예배, 3부 정기총회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1부 시상식에서는 먼저 대전YMCA 평생회원으로 가입한 회원들에게 평생회원패를 전달했습니다. 올 해는 김은영, 조래풍, 최문헌, 김형국, 강은영, 윤진섭, 박승희, 송경호, 심은보, 박민우 회원(*번호순)이 평생회원패를 받았으며, 대전Y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해주셨습니다. 이어 공로패와 공로상을 시상했습니다. 공로패는 청소년 상담실의 이행경 회원, 시민중계실 백재은 회원, 평화축구단 정호동 회원, 선교사업위원회 박찬용 위원, 청소년정책위원회 여원경 위원이 수상했으며, 공로상은 Y 본관 김병수 실장 외 실무자 7명(YMCA 연효진, 강경아, 임수경, 평송청소년문화센터 김지연, 김현조, 권석화, 김상희)이 수상했습니다.
2부는 전병구 부이사장의 인도로 총회를 여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특히 선교사업위원회 위원들의 특송과 곽상원 선교사업위원장의 ‘정의, 우리가 문제다’라는 주제의 말씀은 총회 시작 전 우리 회원들에게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3부 정기총회는 정상수 기록이사의 성원보고와 황인방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황인방 이사장은 총회사를 통해 2014년 한 해를 돌아보고, 2015년 대전YMCA의 특별 사업인 제19차 아시아・태평양 YMCA대회와 제3회 청년대회 개최를 통해 대전Y 운동역량이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정상수 기록이사의 전 회의록 낭독을 시작으로 정진일 감사의 2014년도 감사보고, 김지찬 재정이사의 2014년 결산 및 2015년 예산(안) 보고, 박장동 사무총장의 2014년도 사업보고 및 2015년도 사업계획을 보고 받고, 그대로 승인 받았습니다. 2015년은 “반석 위에 굳게 서서 지탱 가능한 대전YMCA 만들기”를 주제로 하여 청소년운동체 조직역량과 운동성을 강화하고, 유아・어린이 대안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기획단 운영, 지구촌 시민 지도력 계발과 육성, 효율적 조직기구 편성과 재정운용의 건전성 확보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이어 이사 및 감사 선출은 이상윤 이사와 여운철 감사가 총회원의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습니다. 제68차 전형위원에는 김현숙 회원, 송경호 회원, 신수원 회원이 선출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원들과 다함께 대전YMCA 회가(평화위해 함께 가는 길)를 제창하고 정기총회를 마쳤습니다.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님, 그리고 멀리서 응원해주신 많은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 한 해도 대전YMCA운동에 늘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