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정신 회복과 연대를 위한 네 개 기관 연합 좌담회가 지난 8월 27일 오전 10시 30분 대전YMCA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좌담회에는 김형태(국제와이즈멘클럽 대전지방 지방장), 임현희(대전YMCA신협 이사장), 강영혜(대전YMCA신협 상무), 이상윤(대전YMCA 이사장), 박장동(평송청소년문화센터 원장), 김종남(대전YMCA 목적사업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상호간의 지원과 협력 그리고 연대의 기본정신을 재확립하는 데 뜻을 모았다.
좌담회의 주요 화두는 ‘YMCA정신 회복’과 ‘청소년활동 지원’, ‘네 개 기관의 협력’이었다.
대전YMCA와 평송청소년문화센터는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단체로서 청소년 활동에 앞장서고 있고, 와이즈멘과 대전YMCA신협도 청소년 활동에 꾸준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에 네 단체는 서로 협력하여 지역청소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대전YMCA신협과 와이즈멘이 대전YMCA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최근에는 기관별 협력과 연대가 부족했다는 평가와 함께 이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이번 좌담회를 계기로 파트너십 형성에 힘을 쏟기로 협의하였다.
대전YMCA 이상윤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YMCA와 협력기관들이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 회원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하며, 기독교인들께서는 함께 기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좌담회를 마쳤다.
- 관련기사 : 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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