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 주, 사회적기업 주간을 맞아 7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 전시장에서 '2013 사회적기업박람회'가 개막되었다.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사회적기업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따뜻한 대한민국, 사회적기업이 선도합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전국 200여 개의 사회적기업이 참여하였다.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11개의 존(zone)으로 나뉘어 부스가 설치되었는데, 경기도 존에 70여개, 교육·취미 존에 12개, 생활·친환경 존에 14개, 공유·지속가치/상담 존에 5개, MRO 존에 32개, 해외·소셜벤처 존에 11개, 문화·예술 존에 9개, 식품·먹거리 존에 27개, 업종 공동테마 존에 4개, 돌봄 서비스 존에 2개, 그리고 지역/부처/특화 존에 17개 기업 및 단체가 서비스와 제품을 단독 혹은 공동부스 형태로 전시하였다.
8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한 2012년 박람회에 비해 참여기업 수가 2배 이상 늘어났고, 사회적기업 외에도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우수소셜벤처, 청년창업팀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는 부스 외에도 사회적기업 마케팅 역량강화 세미나, 공공구매조달 워크샵, 토크콘서트, 사회적기업 관련 정책포럼, 토론회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대전에서는 인증사회적기업 3개 업체(그린텍, 사람앤기술, 산바들)와 예비사회적기업 5개 업체(꿈담,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 위즈온협동조합, 이엠에코, 하나위)가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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