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CLUBS 참가···청소년 문화존 ‘슈퍼스타 Youth’도 개최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박장동)와 대전YMCA(이사장 이상윤)가 공동주관한 ‘2013 청소년동아리 비전선포식’이 지난 5월 18일, 평송문화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450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이날 선포식에서는 모범청소년 표창과 청소년 헌장 낭독, 동아리 소개, 지역사회청소년공동체의 역할에 대한 강의 및 비전선포가 있었으며, 청소년 20여명의 꾸민 플랩시몹도 선보여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행사는 지역 청소년의 공동체성과 더불어 YMCA의 기본 이념적 운동의 실현으로 만들어진 ‘퍼니박스’ 등 50개의 동아리를 비전선포식을 기점으로 청소년 동아리 활동에 박차를 가하자는 취지이다.
현재 평송과 대전YMCA에서는 봉사동아리 및 사진, UCC, 독서토론 등의 문화동아리, 댄스, 축구, 태권도 등의 스포츠 동아리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YMCA와 대전YMCA가 위탁하고 있는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현재 만들어진 50개의 청소년동아리를 시작으로 청소년이 자기 주체성을 회복하고 주체적 문화를 형성토록 하는데 적극 지원하고 있다.
비전 선포식 이후에는 평송대극장에서 청소년 및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 활용 육성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인 청소년 문화존 첫 번째 행사 ‘슈퍼스타 Youth'가 열렸다.
이날 댄스 및 노래 분야에서 지난 5월11일 예선을 통과한 8개의 동아리가 참가한 ‘슈퍼스타 Youth’는 청소년 주간을 맞아 비경쟁성 Festival 형식으로 열정상, 특별상, 으뜸상 등 참가자 전원을 시상했으며, ‘슈퍼스타 Youth’상은 노래를 부른 고등학생 조교연양이 수상했다.
이날 염홍철 대전시장은 모범청소년을 시상했다. 대전광역시청소년 대상(대성고 김규한 외 2명), 모범청소년상(전민중 이서윤 외 4명), 청소년육성유공자상(자녀안심중구협의회 박희정 회장 외 4명), 여성가족부장관상(성모여고 문자영 외 3명)을 표창했다.
글/ 김구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