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스포츠단 봄소풍이 지난 4월 17일, 로하스 대청공원(대청댐) 잔디밭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봄소풍은 기존 소풍에 대한 틀을 깨고, 스포츠 체험활동을 주제로 기획된 아기스포츠단 만의 특별한 봄소풍이었다.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들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봄소풍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스포츠관련 O․X퀴즈, 보물찾기, 자연물을 이용한 가족 문패만들기가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스포츠체험 포스트 활동이 이어졌다.
봄소풍의 메인프로그램인 스포츠체험 포스트 활동은 6가지 포스트로 진행되었다. 원반던지기, 캐치볼, 미니야구, 미니축구, 달리기, 림보의 미니 스포츠 게임이 각 포스트에서 진행되었다. 이 미니 게임들은 ‘날아라 플라잉 디스크’, ‘손발이 척척! 던지고~ 받고~!’, ‘도전! 홈런왕’, ‘다함께 차차차!!!’, ‘바람처럼 달린다! 윈드러너~!’, ‘사랑해 림보’ 등 재미있는 소제목도 붙여져 한결 재미를 더했다.
봄소풍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는 줄놀이(햇님달님 놀이)가 진행되었다. 햇님달님 놀이는 반별 부모님들끼리 화합도 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준 이날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봄기운을 만끽하며 온 가족이 함께 한 즐거운 봄소풍, 우리 아기스포츠단 단원들이 Y안에서 그리고 가정 안에서 늘 밝고, 자연을 사랑할 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