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담고, 함께 나누다」를 주제로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회를 연 대전YMCA(이사장 김찬훈)가 26일 후원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발달장애인 예술인들과 대전YMCA 회원 및 후원자들을 초청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로운 만남과 나눔의 장이었다. 1부 ‘새로이 담다’에는 발달장애인 현악공연과 발달장애인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2부 ‘함께 나누다’에서는 대전YMCA청소년장학회 꿈이룸장학금 및 예술지원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대전YMCA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설립된 대전YMCA청소년장학회는 올해 7기 장학생 30명을 선발하여 이날 청소년들에게 꿈이룸장학금 전달했고, 이번 그림 전시회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작가들에게도 예술지원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찬훈 이사장은 “대전YMCA는 청소년과 지역사회구성원 모두가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하고 있다. 오늘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장애예술가들의 재능을 공동체가 담아내고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대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