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환경사랑 청소년 문예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6월 22일 대전광역시인권센터에서 진행됐다. 대전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사무국 대전YMCA)에서 마련한 이번 문예공모전은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문제인식을 통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함양하고자 진행됐다.
시화, 산문(수필), 그림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모두 200여건 이상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대전광역시장상 4명, 대전광역시교육감상 4명, 대전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금상 5명, 은상 4명, 동상 3명의 청소년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김종남 대전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장은 “일상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발견해내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모습을 보며 환경보전에 대한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보전을 일상에서 실천하며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사랑 청소년 문예공모전 수상작들은 대전광역시NGO지원센터에서 7월 12일(금)까지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