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지역 현황과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지난 5월 29일 오후 3시, 대전광역시NGO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대전YMCA는 대전광역시 보조를 받아 ‘농산물 공동체형성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산물 공동체형성 지원사업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꾸러미 공급으로 로컬푸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사회적 자본을 연계하여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며, 지역의 소비 농산물을 지역에서 생산하는 지역 순환경제 실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토론회는 윤병선 건국대 교수와 백계경 대전시 사회적경제과 로컬푸드 팀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이건희 사무처장의 ‘대전지역의 물줄기인 대청호 중심에서 본 로컬푸드’, 대전로컬푸드라온아띠협동조합 이성숙 이사장의 ‘직거래 매장 중심에서 본 로컬푸드’, 소비자시민모임대전지부 안경자 대표의 ‘소비자 중심에서 본 로컬푸드’, 대전시 서구 송희만 농민의 ‘지역 농가 중심에서 본 로컬푸드’라는 주제로 각 영역별 로컬푸드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대전YMCA는 이번 토론회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농가체험, 로컬푸드 SNS 이벤트 등 대전시민들이 로컬푸드를 쉽게 접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