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청소년YMCA전국동령회가 지난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세종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열렸다. 각 지역의 청소년YMCA 회원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 소통하며, 2018년 한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2019년 청소년YMCA의 활동을 계획하는 시간이었다.
대전지역에서도 대전청소년YMCA연합회 임원진이 동령회에 참여하였다. 동령회는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Y 회원들이 소통을 통해 타 동아리의 특색을 이해하고, YMCA의 핵심가치인 생명‧평화에 대해 공부하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전국과제를 함께 정하고 각 지역으로 돌아가 전국과제 실천을 위해 지역별로 목소리를 내고 실천함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동령회의 일정은 1)공동체 네트워킹 2)전국과제 교육 3)Y/WHY?궁금한 이야기 4)권역별 모임 5)명사특강 6)전국과제 토론 7)권역별 총회(중부, 서부, 영남권역) 8)청화대 총회(청소년YMCA전국대표자회) 9)지역별 나눔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러한 일정 외에도 전국과제토론 및 결의, 생명평화예배 등의 활동도 진행되었다.
또한 2019년도 전국과제인 ‘역사’, ‘100년전 외침, 청소년이 다시 외치다.’에 대해서 논의도 이루어졌다. 각 지역 YMCA 청소년들은 SNS 매체를 통해 지역에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찾아 알리는 활동을 하기로 결의했다. 한 해 동안 각자의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할 전국의 청소년YMCA회원들이 모두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