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마을과 주민갈등으로 번지는 아이들의 상처, 빈곤이라는 편견으로 부적응하는 아이들을 위해 최소한의 놀이공간의 개념으로 마음누리터가 2018년 생명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되었다.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라는 권리를 주체로 생애주기에 맞는 시설로 확대하고자 2019년 아동권리향상을 위한 네트워크구축사업에 대전광역시 인권센터가 대전대암초등학교와 함께 하였다.
3월 7일 마음누리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질적인 측면이 고려되지 못한 상황에서, 지역의 아동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하는 연대적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 이니만큼, 원활한 업무협조와 상호간의 마을 네트워크가 구축되고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아동의 주도적 역할 수행을 통하여 마을에서의 아동권리향상과 변화를 위한 네트워크구축‘ 협약식에서 “대전광역시 인권센터가 핵심교육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에게 인권의 개념과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교육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인권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인간존중과 권리실현 등 통합적 사고와 책임감을 배우기를 기대한다”고 김종남 센터장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