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대전YMCA 회원들이 “2018 회원의 밤” 행사를 통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12월 7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 이 날 행사에 대전YMCA 강당을 회원 130여명이 가득 채워 열기를 더했다.
먼저 회원의 밤 식전행사로 대전YMCA신협의 단체회비 전달식이 진행됐다. 대전YMCA신협은 대전YMCA와 역사를 함께한 협력기관으로 올 해도 YMCA운동을 응원하며 단체회비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어서 제15회 모범청소년 표창식을 진행, 지역의 모범청소년 13명을 선발하여 표창했다.
회원들의 다채로운 공연무대로 펼쳐진 ‘회원한마당’으로 회원의 밤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예비중 죽동 친구들의 치어리딩 공연, 선교위원회의 합창, 청소년상담실 안옥자 회원의 시낭송, 교육위원회 황선남 이사의 동화구연, 평화축구단 정남호 회장의 저글링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탄탄한 실력들을 보여준 회원공연들 덕분에 회원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다음으로 조광휘 이사장의 환영의 말씀을 시작으로 신입회원 환영식과 2019 회원맞이운동 포상이 진행됐다. 신입회원 환영식에서는 이사회 이사들이 YMCA배지와 장미꽃을 전달하며, 올 해 신규회원이 된 YMCA의 새 가족들을 환영했다. 이어 김종남 사무총장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회원맞이운동의 결과를 발표하며, 회원맞이운동 기간동안 열심히 활동한 우수대대를 뽑아 시상했다.
마지막 순서는 나눔의 시간이었다. ‘회원한마당’ 공연을 멋지게 준비해 준 회원들에게 경품을 전달하고, 대전Y가 준비하고 회원들이 후원해 준 다양한 선물들을 추첨을 통해 나누었다. 자전거, 롱패딩, 에어프라이어, 커피머신 등 작은 선물에서부터 큰 선물까지 골고루 나누며 서로 웃고 교감하며, 따뜻하고 훈훈한 송년행사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