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동아리 “에코맘”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실천하기 위한 학습모임을 진행했다. “에코맘”은 지난해 대전YMCA에서 진행된 ‘음식문화 컨설턴트 양성과정’의 수료자들이 모여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안전한 먹거리, 로컬푸드 확산을 위해 구성된 회원 조직이다.
회원들은 올 해 활동주제를 ‘음식물쓰레기 감량’으로 정하고, 음식물쓰레기의 올바른 분류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에 대해 학습하며 이를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다. 6,7월에는 음식물쓰레기를 퇴비화 시키고, 환경세제를 만드는 데 사용할 “EM”에 대해 공부했다.
양경지 환경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두 차례의 교육에서는 EM의 기초에 대해 배우고, EM을 활용해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들어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EM을 활용한 친환경 주방세제도 만들어보았다.
“에코맘”은 8월부터 학습한 결과를 가지고 실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이를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물쓰레기가 제대로 분류되지 않거나 다량 분출되는 지역을 선정하여 월 1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올바른 음식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