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 해를 돌아보며 회원들 간의 친교와 화합을 다지는 “2017 대전YMCA 회원의 밤”이 지난 12월 1일 진행됐다. 실무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시작된 “회원의 밤”에는 회원 150여명이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회원의 밤 첫 순서로는 대전YMCA신협과 Y생생장터팀의 단체회비 전달식이 진행됐다. 대전YMCA신협과 Y생생장터팀은 매년 회원의 밤에 YMCA운동을 위한 단체회비를 전달했다. 두 단체는 올해도 7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한 대전Y운동을 응원하며 단체회비를 전달했다.
이어서 ‘제14회 모범청소년 표창식’이 진행됐다. YMCA 정신인 ‘함께’ 그리고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대전지역의 청소년 14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회원들의 공연으로 펼쳐진 ‘회원한마당’에서는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어린이Y 가온누리 동아리의 난타공연, 청소년상담실 회원들의 노래, 이기수 신입회원의 기타 연주, 청소년장학회 심재룡 위원의 시낭송, 강은영 평생회원의 바이올린 연주, 교육위원회 위원들의 단가(短歌) 공연, 평화축구단 정남회 회장의 오카리나 연주 및 저글링 공연이 펼쳐졌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준 공연에서부터 웃음을 자아내는 공연, 감성을 자아내는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로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으로 조광휘 이사장의 환영의 말씀을 시작으로 신입회원 환영식과 2018 회원맞이운동 포상이 진행됐다. ‘2018 회원맞이운동’ 기간 중에 신규회원이 된 YMCA의 새 가족들을 환영했다. 이어 김종남 사무총장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회원맞이운동의 결과를 발표하며, 회원맞이운동 기간동안 열심히 활동한 우수회원을 뽑아 시상했다.
마지막 순서는 나눔의 시간이었다. ‘회원한마당’ 공연을 멋지게 준비해 준 회원들에게 경품을 전달하고, 대전Y가 회원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선물들을 추첨을 통해 나누었다. 작은 선물에서부터 큰 선물까지 골고루 나누며 서로 웃고 교감하며, 따뜻하고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