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YMCA&YWCA 기도주일 및 세계펠로우십 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11월 9일 오전11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대전YMCA의 주최로 연합예배가 진행되었다. ‘그 곳에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예배는 대전YMCA・YWCA 지도자 및 실무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대전YMCA 이규례 유아교육위원장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테러 공격, 분쟁, 전쟁, 질병 그리고 인권 침해문제 등 끝도 없는 비극 속에서 우리의 행동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주제의 묵상을 함께 했다. 함께 하는 예배 속에 성경의 한 구절처럼 희망 속에 기뻐하고 환난 중에 인내하며 기도에 전념할 수 있는 힘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말씀은 빈들감리교회 남재영 목사의 “참된 희망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말씀 선포 후 다같이 평화의 찬양(평화위해 함께 가는 길)을 불렀다. 남재영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된 이 날 예배 후에는 YMCA 황인방 이사장의 환영의 말과 YWCA 오순숙 회장의 감사의 말을 시작으로 YM ・YWCA 가족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함께 나누는 따뜻한 점심과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 되었다.
YMCA와 YWCA의 기도주일은 매년 11월 셋째 주, 사회적 이슈와 함께 고민해 보아야 할 쟁점에 관한 공통주제를 선정하여 진행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Y정신과 기독성, 운동성을 다시 한 번 재확인하는 기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