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1일 대전YMCA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후원을 받아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을 안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대전YMCA 회원 및 대전 시민 50여명이 참석하였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떴다방 피해 및 대처요령,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구매 방법 및 건강한 섭취요령, 식품첨가물 안전성 알아보기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들로 구성되었다.
식의약 안전 교실은 식·의약품의 안전사고나 허위·과장·과대 광고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히 어르신 및 주부 등 정보 취약계층이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올바른 사전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전에서는 올 해 총 20회, 1,000여명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 이외에는 서울, 경기 지역이 동일한 목표량으로 교육 진행 중에 있으며, 대전에서는 대전YMCA 외에도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 회원 단체들이 함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식‧의약 교실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11월 10일, 대전YMCA 4층 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NGO지원센터,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 대전서구의사회, 대전여성장애인연대, 대전이주외국인복지관, 유성구보건소, 평송청소년문화센터 9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토대로 2016년에는 강의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맞춤 강의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교육이 가능해졌다.
식‧의약 안전교실을 통해 대전YMCA는 앞으로도 소비자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갖고 식의약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