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청소년들에게는 낯선 환경과 새로운 친구들과의 관계를 구축하는 등 1년을 결정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재미거리를 이야기하고 경험할 것들을 나열하며 자연스럽게 학교 밖 공간에서 서로를 탐색하게 된다. 새로운 친구들의 경험을 공유하게 되고 서로의 우정을 쌓아가는 복잡한 연결고리들이 얽히며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상상만으로도 신나고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대전YMCA 유해환경감시단은 학교 안으로는 청소년들의 폭력과 경쟁에 관한 환경개선을 이야기하고 학교 밖으로는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업소, 환경 등을 모니터링하고 적법하지 않은 유해물품을 판매할 경우 신고, 고발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지난 3월 19일에는 오후 7시부터 대전시 서구청에서 출발하여 갤러리아 타임월드일대를 중심으로 가두행진을 시작, 준비한 리플릿과 대전YMCA유해환경감시단 연락처가 찍힌 기념품을 나눠주었다. 이 날은 대전광역시 유해환경감시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4개 단체의 연합활동으로 민·관 협동 감시였으며 1388, 경찰, 교육청, 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2015년 대전YMCA유해환경감시단은 연합활동 뿐 아니라 자체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전 시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대전YMCA유해환경감시단 감시단원 신청 ※
청소년평화팀 042.472.33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