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7~18일, 다솜아띠 4기는 조선의 수도인 ‘한양’의 궁궐을 투어하고 왔다. 첫째날은 YMCA에서 조선시대와 궁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고, 친구들과 함께 경복궁에서 제일 중요한 근정전을 직접 만들어보기도 했다.
둘째날은 아침 일찍 서울로 출발하였다. 맨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을 살펴보았다. 때마침, 수문장 교대의식이 치러지고 있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본격적으로 흥례문을 지나 근정문, 근정문을 지나 근정전부터 어제 경복궁에 대해 미리 공부한 것들을 실제로 보게 되니 다솜아띠 친구들은 공부한 것들을 하나라도 더 찾아보려고 집중했다. 토요일이라 궁궐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와중에서 많은 것을 보려고 요리조리 찾아다니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오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창덕궁, 작은 규모지만 조선의 깊은 역사가 느껴지는 창경궁까지 돌며 조선시대 궁궐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