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4~25일, 다솜아띠 2,3기는 서울로 캠프를 다녀왔다. 첫째날은 서울YMCA 서부지회에서 숙박을 하였다. 서울YMCA는 많은 지회가 있어서 상암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부지회 운동방에서 잠을 잘 수 있었다.
둘째날은 조선시대 상류층 주거지로 남아있는 북촌 한옥마을을 돌아보았다. 다솜아띠는 다양한 매체에서 접했던 북촌8경을 기대하고 갔지만, 실제 살고있는 마을사람들의 피해로 인해 8경의 포토라인은 사라져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래도 가회동길부터 창덕궁길까지 북촌의 작은 골목길 하나하나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오후에는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이 거주했던 운현궁과 다양한 문화들이 숨 쉬고 있는 인사동 거리를 투어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