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국YMCA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가 7월 27일(일)~8월 3일(일)까지 7박 8일간 진행되었다. 약 300여명의 YMCA청소년들이 7박 8일간 가장 착한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하여 생명‧평화를 위한 한마음 한 뜻으로 바퀴를 굴렸다. 대전YMCA에서도 청소년 12명과 지도자 3명이 참가하여, 목포에서 임진각까지 508.4Km를 무사히 완주하였다.
이번 자전거 국토순례는 한국YMCA전국연맹 100주년을 맞아 “생명의 물결, 평화의 바람”을 슬로건으로 진행되었다. 한국YMCA 100주년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8월 2일에는 100주년 시민한마당이 열리는 ‘광화문광장’을 코스에 포함시켜 YMCA의 역사의 현장에 함께하여 더욱 뜻 깊었다.
청소년들은 이번 자전거 국토순례를 통해 인간의 무한한 욕망으로 발생한 지구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극한의 도전 상황을 통해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화학에너지가 아닌 나의 에너지로 달려, 환경오염도 줄이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착한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통해 생명‧평화의 가치도 깨닫게 되었다.
[글 : 사회체육팀 연효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