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전 식생활교육 체험박람회가 12월 6일(금) 대전시청에서 유아 및 대전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대전시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사)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 주관의 이번 행사는 식생활교육을 통해 건강한 국민, 바른 식문화를 구현하는 행복한 밥상운동을 알리기 위한 행사였다. (사)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의 참가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대전YMCA도 이날 행사에 체험 부스를 맡아 운영하였다.
‘로컬푸드, 제철 과일 알기’를 주제의 대전Y 부스에서는 부직포 과일 모형으로 제철 과일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나라에서 나는 과일・다른 나라에서 수입해 오는 과일에 대해서도 구분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공장과자나 가공식품보다는 신선한 우리 과일을 많이 먹기로 약속했다. 또한 약속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클레이로 자신이 좋아하는 과일을 만들어 연필에 꽂아 나만의 과일연필 만들기 활동도 진행하였다. 이 날 대전YMCA 부스는 인기가 높아 미리 체험을 예약했던 어린이집, 유치원 외에도 다양한 유아, 어린이, 성인들이 방문하여 300여명의 시민들이 뜻 깊은 체험을 하고 갔다.
(사)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는 범국가적 식생활교육의 체계적인 추진과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대전YMCA도 그 뜻을 함께해 건강한 밥상,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