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MCA 주관 제28회 초록동요제 대전․충청지역 예선이 지난 3월 31일(일) 오후 3시, 대전시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초록동요제는 “정다운 노래, 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3월 27일까지 대전․충청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어린이와 가족팀의 신청을 받아, ‘중창부문’과 ‘가족중창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중창부문에는 대전리틀하모니, 백송중창단, 아띠들의 울림, 장대초코롤로, 증평어린이중창단총 5팀이 참가하였으며, 가족중창부문에도 5가족이 참가하였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중창부문에서는 ‘우리들의 마법학교(정수은 작사/ 박수연 작곡)’를 부른 “장대초코롤로”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가족중창부문에서는 ‘다섯글자 예쁜 말(정수은 작사/ 임수연 작곡)’을 부른 “안주연, 유정, 지선, 강운영 가족”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대전․충청지역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 팀은 4월 20일(토)에 KBS방송국에서 열리는 초록동요제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 대상 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되고, 각 부분별 최우수상과 우수상도 시상한다. 제28회 초록동요제 본선은 어린이날 특집으로 5월 5일(일) KBS1-TV로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초록동요제는 서울YMCA ․ 삼성전자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 KBS가 후원하며 음악예술의 소질과 역량 있는 어린이를 발굴, 지도자로 육성하는데 취지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