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북적북적, YMCA 회관의 동계방학 토요일 풍경이다. 9세부터 20세를 넘나드는 아이들의 소리, 그 안에서 가장 명랑한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하는 어린이들이 바로 49기 어린이 리더십수료생들이다. 1월 5일 까치의 설날을 시작으로 2월 23일까지 구정연휴를 뺀 나머지 7주간 어린이 리더로서 성장하고자 유난히 추운 겨울을 야무지고 알차게 보낸 수료생들.
서먹서먹한 첫 주 저마다의 이름포장으로 시작된 우리의 만남 ▶ 나를 아름답게 가꾸고 이것이 나의 브랜드로 승화시키는 작업 ▶ 자기인정과 긍정을 통한 우리가족의 아주특별한 회의 ▶ 칭찬과 함께 장점을 발견하고 더불어 친구를 칭찬하는 스피치 ▶ 미래의 나를 만나고 리더십을 기르는 시간 등 매주 미션을 수행하며 습관을 기르는 투데이브리핑까지!!!
특별히 이번에는 관계형성프로그램의 주요 키워드로 스피드스택스를 도입함으로서 공동체활동과 함께 집중력과 순발력을 키우고 전자기기가 아닌 스포츠맨쉽을 배우며 즐거운 놀이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었다.
YMCA 안에서 자기인정과 긍정, 칭찬의 습관을 기르며 셀프리더십을 배운 49기 수료생들의 새 학기 학교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있지 않을까? 49기 어린이 리더십 수료생들의 달라진 학교생활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