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회의실에서 제13차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정기총회가 열렸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대전연대)는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상설적 협의기구로써, 지역사회 주요 사회현안에 대해 협력하고 시민사회단체간의 자주적 교류와 협력 및 공동행동의 증진을 목적으로 한 연대이다.
2012년 대전연대는 참가단체들과 함께 과학벨트, 도시철도 2호선, 지방분권 중심의 대응을 진행하였고, 기타 지역의 이슈와 관련하여 성명, 기자회견 등 입장을 발표하면서 대응하였다. 또한 총선, 대선 등 선거 대응활동과 각종 토론회 중심의 활동을 펼쳤다.
이 날 총회는 12개 단체 중 11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활동 및 재정감사 보고, 2012년도 활동 및 재정보고 승인, 대전연대 임원선출, 2013년도 활동 및 재정계획 승인 등의 안건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총회에 앞서 2012년 활동가 쉼 성찰 및 소모임 지원 프로그램 후기 소개와 우수 쉼 성찰 프로그램 투표가 이루어졌다. 활동가 쉼 성찰 프로그램은 시민운동의 주역인 활동가 들이 즐겁고 행복한 휴식과 여가활동을 위하여 쉼 성찰과 활동가 소모임을 지원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연 초 공모하여 개인 쉼성찰 7명, 소모임 3팀이 참여하였다. 음악, 백제 및 부여 여행, 힐링캠핑, 바느질 모임, 자전거 여행, 줌마들의 꽃다방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이 소개되었고, 그 중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김상기 활동가의‘아름다운 백제는 따뜻했다’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2013년에도 대전YMCA는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지역적, 국가적 의제 대응활동을 위해 대전연대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