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5일 옥천 다목적회원 5층 대회의실에서 (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 제12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충청인의 주요 상수원인 대청호 권역의 주민, 시민사회단체, 지방자치단체, 정부 관련부처로 구성되는 범국민적 기구를 결성하여 각종 연구ㆍ조사 활동, 홍보ㆍ교육 활동 등을 통해 대청호와 인근 하천의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보전과 주민의식 고양 및 실천 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대전, 천안아산, 청주청원, 무주, 금산, 영동, 보은, 옥천 등의 지역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 총회를 기점으로 대전YMCA가 전 사무국인 대전환경운동연합으로부터 사업을 이어받아 2013년부터 2년 동안 사무국 역할을 하게 된다. 대청호보전운동본부 대전네트워크는 녹색소비자연대, 대정충남생명의 숲,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경실련 등 총 11개 단체가 함께하고 있으며 대청호 하류지역에 속한다.
2013년 대전네트워크는 사무국인 대전YMCA를 중심으로 ‘대청호를 중심으로 한 도농교류 및 환경정화활동’을 사업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통한 대청호 상․하류 지역의 교류 강화, 대청호농산물보따리 확대와 도농직거래 장터 마련을 통한 지역 농산물 먹기 운동, 대청호 정화 및 체험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