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청소년정책도, 청소년부서도 적응할 틈이 없이 바뀌고 변화될 때, 해를 거듭하며 승승장구한 대전YMCA 청소년클럽지도자가 14번째 기수를 배출했다.
지난 시간동안 총 150명이 넘는 청소년클럽지도자를 배출하고 약 3,000여명의 청소년과의 만남을 통해 학교클럽활동시간에서 계발활동, 이제는 창의적체험활동으로 변모한 정책에서도 당당히 평화교육, 지구시민교육, 인권교육 등 시대를 앞선 글로벌 교육을 이어왔다.
청소년과의 어색한 첫 만남부터 자기노출, 직면에 이르는 집단상담과 생각을 이끌어내는 토론수업과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자존감을 발견하는 수업까지, 10일간의 교육과 앞으로 지속적인 청소년을 사랑하는 어른들의 교육토론모임으로 이제 첫걸음을 내딛는다.
2013년 봄.. 대전지역의 중·고등학교로 실습을 준비하고 있는 15명의 수료생들은 지역의 아픈 현장에서 청소년들에게 옮은 가치와 꿈을 실현하고 나아가 나의 주변을 돌아보고 나누는 교실을 만드는 일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오늘도 파이팅 하며 수업시연을 준비하고있다. 같은 열정으로 함께 모인 대전YMCA 제14기 클럽지도자 멤버들과 함께 희망찬 봄을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