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대전 청소년YMCA연합회 제4차 정기총회가 지난 1월 19일 청소년YMCA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YMCA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3년 임원선출 및 회칙개정, 2012년 활동보고, 동령회 1차 준비위원회 회의보고의 안건으로 진행되었다.
임원선출에서는 회장, 부회장 선출이 이루어졌다. 선거에 앞서 임원 선출의 규칙과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에는 청소년YMCA 스스로 선거의 규칙과 방법을 정하기로 협의하고 선거를 진행하였다. 회장 후보로는 안다진 후보(아이쿠)가 단독 출마하여 찬반투표로 진행하였고 결과는 찬성 41표, 반대 1표로 안다진 후보가 당선되었다. 부회장 후보로는 인교준 후보(세지), 장현식 후보(세벽)가 출마하였으며 앞서 정한 선거규칙에 따라 비례투표제(동아리 회원수에 비례하여 투표권 분배)로 진행하였다. 부회장은 67표를 득표한 인교준 후보가 당선되었다. 선출된 회장과 부회장의 당선소감과 앞으로 청소년YMCA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다짐을 듣고, 신임원과 구임원이 나와 활동사항을 기재한 족보를 인수하는 과정을 끝으로 임원선출을 마무리 지었다.
이어 박상윤 회장의 2012년 사업보고에서는 청소년YMCA 전국연맹 과제실천(문화존, 평화로운 학교만들기, 새터민 다문화가정과의 교류, 대선관련 청소년 정책 캠페인, 하령회 동령회에 대한 평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2013년에는 동아리회원 간의 친교류활동과 모임의 활성화, 하령회・동령회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기, SNS을 통한 18세 참점권 및 선거에 대한 생각 나눔 활동, 지구시민의식을 가지고 실천하면 분과별로 대전Y축제, 보훈청행사, 생명사랑 밤길걷기, 후원의밤 , 지역사회에서 YMCA목적을 알릴 수 있는 문화존참여, 동아리홍보 등 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청소년YMCA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2013년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대전 청소년YMCA는 다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올해에도 우리 청소년들의 더욱 다양하고 활기찬 활동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