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이끌어나가기 위해 매년 다채로운 기획을 하고 있다. 이에 평송청소년문화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YMCA는 청소년 영역에서 독보적인 프로그램을 구축.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현재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미래적 관점에서의 신규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송청소년문화센터라는 공공수련시설의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서 현실적으로 적합성이 높은 청소년 주체적인 프로그램, 청소년 참여적인 프로그램, 청소년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2012년 “대전광역시청소년문화존 Dream high & It’s you”를 총 15화차에 걸쳐 진행하였다.
동아리 공연부터 다양한 체험활동, 벼룩시장, 캠페인, 서명운동 등 청소년들만의 힘으로는 어려울 것은 같은 프로그램들을 청소년이 꾸미고 청소년이 소개하고 청소년이 만드는 주체적인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무대에 댄스, 밴드, 노래 뿐 아니라 카드마술, 시나리오를 쓴 연극연출, 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까지 대전YMCA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청소년동아리들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자리이자, 대전지역의 청소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의 메카가 되었다.
매 회차 프로그램이 진행할수록 발전한 체험활동은 “거지의 품격”이나 “불편한 진실” 등 시대의 유행코드를 반영한 모금활동과 청소년정책에 대해 풍자적으로 표현하는 청소년들의 성장 또한 엿볼 수 있어 소소한 재미와 감동을 이어주기도 했다.
11월 3일을 마지막으로 문화존은 폐막하였지만 또 다른 형태로의 문화존은 대전지역의 청소년축제가 되어, 청소년YMCA가 주관하고 대전YMCA가 주최하는 12월 작은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