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5백만 명이 농구공을 던지는 기네스북 도전 행사인 ‘2012 YMCA 월드챌린지’가 지난 10월 13일(토)에 전국 60여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세계YMCA연맹은 근대스포츠를 창안하고 전래한 YMCA의 정신을 알리고, YMCA 발명품(1891년, 미국)인 농구공을 던지며 지역사회를 응원하기 위해 YMCA 월드챌린지 행사를 마련했다.
이에 대전YMCA는 오후 2시부터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야외무대에서 ‘2012 YMCA 월드챌린지(이하 월드챌린지)’를 진행하였다. 이날 대전YMCA 월드챌린지의 주요 행사로는 농구공 슈팅 기네스북 도전(500만개 목표), 가족농구공 드리블 경연대회, 농구공 장거리 슛대회, 농구상식 O/X 퀴즈 등이 있었다.
이날 월드챌린지는 대전YMCA 청소년문화존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 농구상식 O/X퀴즈의 최후의 1인과 가족농구공 드리블 경연대회의 각 부분(어린이, 청소년, 성인) 우승자에게는 YMCA 마크가 새겨진 농구공이 선물로 주어졌다.
특히 농구공 슈팅 기네스북 도전은 농구공을 던지기 전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외쳐, 단지 기록에 도전하는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YMCA와 함께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