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MCA소속 클럽 평화축구단이 지난 10월 6일(토) 대전 서구 관저체육공원 등 4개 구장에서 열린 제1회 금강일보사장배 대전경실련 초청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극적인 우승의 쾌거를 거두었다.
지역 직장인 축구동호회 13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평화축구단은 예선과 준결승전을 거쳐 결승전까지 진출하였다. 결승전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펼친 평화축구단은 1점을 내주어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결승종료직전 극적인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고 연장전 없이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모든 키커가 골을 성공시켜, 첫 번째 키커가 실축한 상대팀을 5대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평화축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되었다. 평화축구단은 이번 대회에서 모든 선수들이 즐겁게 한마음 한 뜻이 되어 경기에 임하고, 그동안 쌓은 끈끈한 동료애와 팀워크로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
대전YMCA 평화축구단은 축구를 통해 회원들간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건강한 심신을 만들기 위해 조직된 회원 모임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카이스트 운동장에서 모임을 갖고 있으며, 대전YMCA의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