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9일 동구 판암동에서 로컬푸드 농가체험을 진행했다. 대전시 농산물 활용 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대전시민 40여명(14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포도 수확체험과 마을 둘러보기, 공예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농가체험은 서구 괴곡동, 대덕구 이현동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대전지역 농가체험으로 동구 판암동에 방문하여 판암동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를 수확하고, 판암동 일대의 농가를 둘러보았다.
오전에는 판암동 도인호 농부의 포도밭에서 싱싱한 포도를 수확하고, 수확한 포도를 함께 맛보며 아이들은 생생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었다. 포도체험 후에는 인근 대청호 마을(주산동) 마을회관에 가서 마을 주민들이 로컬푸드를 재료로 하여 준비해 주신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가족 단위로 마을을 산책하고, 나만의 부채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그리고 체험 참여자들과 대전시 동구 지역 농가들이 모여 로컬푸드 생산자 출범 퍼포먼스를 끝으로 농가체험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