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익팀은 바른 식생활교육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24일에는 대전시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제철 채소’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교육은 이론수업, 요리실습, 생활실습으로 진행되었다.
이론수업에서는 제철 채소의 개념부터 제철채소를 먹어야 하는 이유, 대전 및 대전근교에서 생산되는 월별 제철 채소 등에 대해 설명했다. 요리실습에서는 유기농 쌈채를 이용한 쌈밥 요리를 만들어보았다. 맛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위한 균형 잡힌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 나트륨 및 당류 등을 조절하는 것에도 초점을 맞추었다. 생활실습은 집에서 기르는 새싹채소 재배법에 대해 교육하고, 교육생들은 직접 화분에 새싹채소를 심어 가정으로 가져갔다.
대전YMCA는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함께 식생활교육의 3대 가치인 환경·건강·배려의 의미가 담긴 바른식생활교육을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식생활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관심이 낮은 식생활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고자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을 위한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하였으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강사진을 구성하여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개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식생활교육을 활성화 할 계획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