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캠프단 ‘다솜아띠’는 한 달에 한 번, 1박 2일로 각 기수별 단원들과 테마별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10월에는 지난 13~14일에 다솜아띠 2,3,4기의 교과체험캠프가 ‘진주성&국립진주박물관’을 주제로, 5,6기의 지역투어캠프를 ‘진주’에서, 20~21일에는 다솜아띠 7기의 테마캠프가 ‘신라’를 주제로 경주에서 진행했다.
[2,3,4기_교과체험캠프 ‘진주성&국립진주박물관’]
다솜아띠 2,3,4기는 지난 10월 13~14일, 임진왜란 최대격전 진주대첩이라는 주제로 캠프가 진행되었다. 진주에는 남강유등축제가 진행 중이었고, 캠프시기와 맞아 2~6기 친구들이 다함께 예쁜 유등도 보며 멋진 야경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임진왜란 최대격전 진주대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활동을 하였다. 활동 전 아이들과 잔디에 둘러앉아 임진왜란의 발생배경, 과정,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대첩, 논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진주성 곳곳을 둘러보며 진주성이 왜 중요한 장소인지 이야기해보는 시간도 가지고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진주대첩에 관련된 영상 및 자료를 보고 포토폴리오활동을 하였다. 오후에는 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대평마을의 청동기문화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서는 알고는 있었지만 임진왜란, 진주대첩, 그와 관련된 인물들, 그 당시의 우리나라의 역사적 배경 등 다양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자세히 알아보았고 조국의 복수를 위해 순국한 논개에 대해서 잘못된 사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아이들은 캠프를 통해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하려한 논개에 대해 알아보며 존경심과 애국심을 가져야겠다고 이야기하였다.
[5,6기_전국지역투어캠프 -‘진주’]
다솜아띠 5,6기는 10월 캠프로 경상남도 진주시로 캠프를 다녀왔다. 먼저 첫째 날은 진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참여하여 멋진 야경과 신기한 레이져쇼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숙박은 진주YMCA에서 했고, 개인 침낭을 가지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잠들 수 있었다.둘째 날에는 진주성을 본격적으로 살펴보았다. 촉석루에서 시작하여 논개가 뛰어내린 의암, 진주시내의 모습이 한눈에 보이는 북장대, 진주성 대첩을 이루었던 충무공 김시민장군 동상 등 진주성 안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활동을 공동체별로 진행하였다. 오후에는 우리나라 유일의 청동기시대 전문박물관인 청동기문화박물관을 관람하였다. 박물관에서는 진주 남강유역 청동기시대에 발달된 문화를 살펴보고, 발굴된 유물과 청동기시대 마을을 재현한 야외 전시장에서 직접 움집, 토기, 고인돌 등 살아있는 역사를 보고, 배울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