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MCA가 운영하고 있는 대전청소년근로권익거점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을 관내 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고 있다.
6월 7일 신탄진고등학교, 7월 18일 명석고등학교를 방문해 알바십계명, OX로 배우는 청소년 노동인권 등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을 만나 최저임금, 근로계약서 작성, 주휴 수당 등에 대해 안내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알바생이 가져야 할 책임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었다.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한 대전YMCA청소년 노동인권 강사단 교사들은 청소년들이 최저임금, 상담전화, 알바신고센터 등에 대해 모르는 청소년들이 많았다며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의 필요성을 한번 더 깨달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이것저것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본인의 사례를 상담 요청하는 등 청소년들이 취약한 근로환경에 처해있음을 체감하게 되었다. 향후 대전YMCA는 앞으로 청소년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청소년들을 위한 노동인권 홍보활동 및 피해구제를 위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