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대전YMCA, 청소년보호연맹, 흥사단, 청소년보호국민정화운동본부)은 지난 3월 30일, 올 해 첫 청소년 유해정화 계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후 7시 각 단체 감시단원 150여명이 모여 중구청을 시작으로 으능정이 거리에서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각종 범죄와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각 단체별로 구역을 나누어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예방, 자살예방, 성폭력 예방 등의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나누어주며, 학기 초에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범사회적 청소년 선도 분위기를 조성해 주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대전YMCA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만드는 유해환경감시활동을 200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대전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앞으로도 학교 밖의 청소년유해업소 및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청소년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이러한 절차가 잘 지켜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감시‧신고하는 역할을 통해 청소년 보호 및 선도활동에 앞장 설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