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재외동포청소년교류사업 지도자연수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BTC아카데미에서 진행되었다. 연수는 매년 한국을 찾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맞이하기 전 실제 이 사업의 스태프로 참여하게 될 대학생지도자 및 지역의 담당실무자들이 다가올 지역연수를 준비하고, 재외동포청소년초청연수에 대한 이해 및 지도자 소양교육을 통해 재외동포와 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2박 3일간의 일정동안 지도자들은 1)캠프지도자 교육 2)담장너머 지구촌보기 3)지구시민론과 공공외교 4)놀면서 배우는 한국어교실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였다. 또한 본 연수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을 직접 답사하며 동선을 익히고, 안전사고에도 대비했다.
1)캠프지도자 교육에서는 소그룹지도 및 카운슬링, 놀이지도와 캠프의 전반적인 이론에 대해 배우고 2) 담당너머 지구촌보기에서는 ‘세계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세계의 물 이야기’ 게임을 통해 문화다양성, 인권과 빈곤, 환경과 지속가능성과 같은 평화의 개념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3)지구시민론과 공공외교에서는 지구시민의식과 글로벌 에티켓, 세계화를 통해 다양성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4)놀면서 배우는 한국어교실에서는 4가지의 포스트게임을 통해 한글을 배우고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재외동포청소년교류사업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모국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 청소년들과의 교류 등 한민족 정체성 확립과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는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 해는 7월 12일~19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