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월 금요일 오전10시 대전YMCA 아기스포츠단 단원들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금강 로하스 대청공원 잔디광장에서 봄소풍이 진행되었다.
봄소풍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1부에는 단원들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준비운동으로 ‘사랑을 주세요’ 율동을 하며 봄소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신치욱 선생님의 사회로 단원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몸놀이가 진행되었으며 몸놀이 후에는 각 연령별 공동체 놀이가 이루어졌다. 5세는 줄놀이, 6세는 가족과 손잡고 축구공을 차며 릴레이 달리기, 스피드스텍스 쌓기 7세는 제기차기와 카드 뒤집기를 하였다. 각 연령별 체육선생님들의 주도하에 단원들, 그리고 그 가족들까지 힘을 합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부에서는 ‘공장과자 안먹기’ 캠페인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반별로 모여 과자의 유해성을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하였다. 단순히 ‘공장과자는 먹으면 안돼!’ ‘공장과자는 나쁜거야!’라는 주입식 강요가 아닌, 단원들이 직접 솜사탕 색소실험과 공장과자를 직접 태워보며 시각적 후각적으로 과자의 유해성을 관찰해 보았다. 공장과자의 유해성과 공장과자를 먹었을 때의 부정적인 영향들에 대한 선생님들의 설명도 덧붙여지니 단원들은 스스로 공장과자는 먹지 않겠다고 먼저 말하였다. 사후활동으로는 약속 비즈 팔찌 만들기와 각 반별 약속나무 만들기를 진행했다. YMCA 안에서 단원들과 교사만의 캠페인이 아닌 가족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여 가정과의 연계를 좀 더 효율적이게 할 수 있었다. 모든 활동을 마무리하며 교사들, 단원들, 가족들과 함께 공장과자안먹기 노래와 율동을 하며 즐거운 봄소풍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