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청소년YMCA전국동령회가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세종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열렸다. 각 지역의 청소년YMCA 회원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의 지역 간 소통하고, 2015년 한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보다 더 나은 2016년 청소년YMCA의 활동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동령회의 목적은 “타 동아리 특색과 YMCA의 가치인 생명평화를 이해하고, 주체적인 참여와 자치 그리고 소통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여 2015년을 되돌아보며 평가하고 2016년 계획을 세워 청소년의 목소리인 전국과제를 지역에 돌아가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정하여 진행되었으며 대전에서도 청소년YMCA의 각 동아리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2박3일의 동령회 일정에는 1)지역소개, 2)타 동아리 활동사례 공유, 3)권역별 모임, 4)YMCA이해와 생명평화의 감수성, 5)지역 의제 발표 및 신호등 토론, 6)지구시민교육, 7)권역별 총회(서부, 영남, 중부권역)를 진행하였다. 또한 이러한 일정 외에도 전국과제토론 및 결의, 생명평화예배, 청소년YMCA전국대표자회(제10차 정기총회) 8)2016년 청소년YMCA 전국과제 결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동령회에서 대전 청소년YMCA는 목적문을 통해 알아보는 YMCA의 이해와 관련한 포스트플레이를 준비하게 되었는데 YMCA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Y 회원들이 YMCA를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하였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동령회를 통해 진행된 서부권역 총회를 통해 대전 청소년YMCA에서 활동한 이윤지(세지 동아리 회장) 회원이 서부권역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또한 동령회 참여회원들은 각자 동아리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그동안 고민해 왔던 분과활동에 대한 회원들의 평가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며, 신호등 토론을 활용한 청소년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참여활동을 의제로 정하여 논의하고, 이후 진행되는 청소년YMCA전국대표자회 L.T에서 토론하여 전국과제를 결의하기로 결정하였다.
한 해 동안 각자의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할 전국의 청소년YMCA회원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마음을 지닌 청소년으로 자라나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