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차 대전YMCA 정기총회가 지난 2월 18일(목) 오후 7시, 대전YMCA 5층 강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총회는 1부 총회를 여는 예배, 2부 시상식, 3부 정기총회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1부 총회를 여는 예배는 박찬용 이사(선교사업위원회 위원)의 인도로 진행되었습니다. 선교사업위원회 위원들의 특송과 신청 목사(삼성성결교회 원로목사)의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이라는 주제말씀은 총회 시작 전 회원들에게 은혜가 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2부 시상식에서는 지난 한해 대전YMCA와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회원들을 대상으로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 6년 동안 청소년상담실에서 봉사해 온 설명숙 회원, 시민중계실과 대전시 소비생활센터에서 봉사 해 온 강민정 회원, 평화축구단 회장 장인구 회원, Y직거래장터팀의 이선우 회원이 공로패를 수상했습니다. 다음으로 대전YMCA와 협력하여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온 지역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음식문화개선사업을 함께 진행한 유성구청의 서인석 계장, 대전시의원 행동강령 조례제정에 함께 앞장서 준 박혜련 의원이 감사패를 수상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대전YMCA 평생회원으로 가입한 회원들에게 평생회원패를 전달했습니다. 올 해는 한병철, 김진철, 신수원, 안치영, 조경호, 정래학, 추명구, 강용대, 황선남 회원이 평생회원패를 받았으며, 대전Y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해주셨습니다.
3부 정기총회는 김종남 사무총장의 성원보고와 황인방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황인방 이사장은 총회사를 통해 지난해 제19차 아시아・태평양 YMCA대회와 제3회 청년대회를 이사회 및 사무처, 회원들이 모두 힘을 합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올 한 해는 한국YMCA 목적문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삶을 따라 함께 배우고 훈련하는 대전YMCA"로 주제문을 정하고 지역사회를 섬기고 소회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남 사무총장의 전 회의록 낭독을 시작으로 정진일 감사의 2015년도 감사보고, 김종남 사무총장의 2015년 결산 및 2016년 예산(안) 보고 및 2015년도 사업보고 및 2016년도 사업계획을 보고 받고, 그대로 승인 받았습니다. 이어 이사 및 감사 선출에서는 강대웅 이사, 김진철 이사, 박찬용 이사, 신명식 이사와 정진일 감사가 총회원의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YMCA목적문 개정(연맹 결성 100주년 기념 제42차 전국대회에서 개정(2014))에 따른 헌장 개정도 총회원 만장일치로 채택되었습니다. 제69차 전형위원에는 곽경희 회원, 심은보 회원, 장현이 회원이 선출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원들과 다함께 대전YMCA 회가(평화위해 함께 가는 길)를 제창하고 정기총회를 마쳤습니다.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님, 그리고 멀리서 응원해주신 많은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 한 해도 지역사회에 생명 ‧ 평화가 넘쳐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뛸 대전YMCA운동에 늘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