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2~13일, 1박 2일간 다솜아띠 캠프단은 마지막 수료캠프를 떠났다. 첫째날은 마지막으로 한 목소리로 We all belong to the Y, 다솜아띠 캠프송, 작은세상 등 1년 동안 함께 했던 캠프노래들을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강당에 모여서 1기부터 5기까지 함께 공동체 놀이도 하였다. 1년 동안 함께해서 그런지 공동체놀이 시간에 아띠들의 화합이 빛났다. 잠자기 전 1년의 활동을 돌아보며 캠프를 통해서 느꼈던 마음을 각 기수별로 마인드맵으로 풀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마인드맵을 그리다 보니 1년 간 보고 느낀 것이 참 많아 그 큰 종이가 모자랄 정도였다.
둘째 날에는 다솜아띠가 가장 좋아했던 여행지인 한국잡월드로 직업체험을 하러갔다. 병원, 우체국, 마트, 베이커리, 카페 등 자기가 좋아하는 활동들을 뛰어다니며 다양한 활동들을 해보았다. 오후에는 부모님들이 기다리시는 YMCA로 다시 돌아와서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수료식에서는 1년간 프로그램 활동을 담은 사진을 영상으로 보며 1년 활동보고가 이루어지고, 각 기수별로 수료증과 포토앨범을 선물로 주는 전달식이 이어졌다. 수료증과 포토앨범을 받은 어린이Y 친구들은 1년간의 자신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보람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종남 사무총장의 격려사와 어린이Y 단체사진촬영을 끝으로 수료식은 마무리 되었다. 1년간의 다양한 활동을 무사히 잘 마친 2015 어린이Y, 2016년 올 해의 활동들도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