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3~24일, 다솜아띠 5기는 지난달 신라시대에 이어 조선시대를 알아 볼 수 있는 역사캠프를 떠났다. 조선시대에서도 특히 고궁을 방문해서 궁에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첫째날은 궁의 지도와 이미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조선 역사를 미리 알아보았다. 그리고 운동방에서 땀을 흘리며 신나게 뛰어 노는 시간도 만들어 보았다.
둘째날은 아침 일찍 경복궁으로 이동하여 광화문부터 투어를 시작하였다.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을 시작으로 궁을 지키는 수호동물들, 궁의 으뜸이 되는 근정전, 근정전에 숨어 있는 많은 보물들, 왕과 왕비의 침소 등 여러 곳들을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풀어나갔다.
오후에는 창덕궁과 창경궁 투어를 하였다. 웅장한 규모로 법궁이었던 경복궁과는 달리 창덕궁과 창경궁은 다솜아띠들에게 궁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줄 수 있었다. 특히 곳곳에 숲과 나무들이 아띠들에게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를 제공해주었다.
